世界의 名詩.

밝은 봄. 부닌

별관신사 2013. 12. 27. 04:32

밝은 봄 화려한 봄
옛날처럼 내 눈을 바라 보면서
말해다오 왜 슬픔이 오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렇듯 얌전하게만 되었는가

하지만 아무 말 없는 너는 작은 꽃송이로다
오오 아무 말도 말아라. 고백 따위는 필요없다.
나는 그것이 이별의 애무였음을 알았던 거다
나는 아직도 홀로 있다.

'世界의 名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 소중한가. 파스테르나크.  (0) 2013.12.28
이별. 아흐마토바.  (0) 2013.12.27
어찌하여. 나드손.  (0) 2013.12.26
어떤 죽음에 부쳐. 나드손.  (0) 2013.12.26
기도. 네크라소프.  (0) 201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