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과 억압은 동전의 양면이다.

그것들은 서로 정반대의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하나도 다르지 않다.
감정을 방출하는 것이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을 둘 다 다른 사람이
중심에 되어 있다. 그대는 화가 난다. 그대는 화를 억누른다.

혹은 그대는 화를 방출한다. 다시 그대는 화를 억누른다. 그러나
하는 그것을 방출하거나 억누르는 것에 관계없이 이미 상대방에게
투사한 것이다. 이 방편은 억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이 방편은 방출이나 억압의 본질을 변화시키려는 것이다. 이 방편을
타인에게 감정을 투사하지 말라고 말한다. 방출을 하거나 억압을
하거나 감정의 원천은 그대에게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감정이 발생하는

곳이 어딘지를 아는 것이다. 그대는 감정이 일어나는 윈인을 찿아서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 그대가 감정을 억누를 때 그것은 중심으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방출하려는 마음과 투쟁하려는 것이다.

분노는 이미 머리 끝까지 올라가 있다.보통 여기서는 두가지를 할 수
있다. 이것을 억누르던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퍼붓던지 하는 것이다.
이 두기지 방편은 모두가 원천으로 향한 것이 아니라 표면으로

향해 있다.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