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에너지가 원천으로 돌아갔다는 뜻이다. 그대가 에너지를 방출하면
그것은 외부로 떠 다닌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통로를 만든 것이다.
그리고 그 통로로 계속 에너지를 방출한다. 만약 억압하면 그때에도
에너지는 원천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그것은 밖으로도 나가지도 못한다
어중간한 상태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다. 대가하고 있는 에너지를 하나
의 점이된다. 그래서 그대가 에너지를 방출하고 나면 개운함을 느낀다.
그대가 뭔가를 부수면 증오의 감정이 사라진다. 왜인가? 대기하고 있는
에너지는 짐스럽기 때문이다. 그대의 마음은 뭔가에 짓눌린듯 하다.
그것을 원천으로 돌리던지 외부로 방출하든지 둘중에 하나를 해아 한다.
이 두가지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만약 그것이 원천으로 돌아가면 그것은
녹아서 사라진다. 에너지가 원천에 있을 때는 형체가 없다. 예를 들어
전기 자체는 형체가 없는 것 처럼 말이다. 그것이 그대의 마음으로
들어 올 때 그것은 하나의 매커니즘을 갖게 되고 그로 인해 수천가지의
형태를 띠게 된다. 분노도 하나의 매커니즘이 되고 섹스도 그러하다.
사랑도 하나의 매커니즘이다. 증오도 물론 그렇다. 에너지가 증오의
통로로 들어오면 그것은 증오가 된다. 같은 에너지가 사랑의 통로로
들어오면 그것은 사랑이 된다. 그것이 원천으로 돌아가면 그져 아무
형태도 띄지 않게 된다. 그것은 사랑도 분노도 섹스도 아닌 순수 에너지
그 자체이다. 그래서 붓다는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게 보이는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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