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古文眞寶)

백낙천의 권학문.

별관신사 2012. 11. 4. 08:27

밭이 있어도 갈지 않으면 창름이 비고
책이 있어도 가르치지 않으면 자손이 어리석어 진다.
창름이 비면 세월을 (지내는데) 결핍이 생기고
자손이 어리석으면 예의에 소흘하도다
오직 갈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다면
이는 즉 부형의 잘못일까?

有田不耕 倉凜虛
有書不敎 子孫愚
倉凜虛兮 世月乏
子孫愚兮 禮義疎
若維不耕 與不敎
是乃夫兄 之過歟.

백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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