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전파의 기치를 내세운 선교사들을 보냈지만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종교와 신에 대한 이해가 달랐다. 이들에게는 자신과
영적인 세계 사이에 따로 성직자가 필요없었다. 누구나 홀로 그리고
침묵 속에서 신과 만났다. 그들은 자신이 믿는 신과 곧바로 얼굴을
맞대고 살았다. 그들에게 종교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였다. 따라서
각자가 신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야만 했다.
또한 누구도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신앙을 침범하지 않았다. 얼굴
흰 사람들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류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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