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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쓰레기.

별관신사 2019. 3. 26. 03:32

황무지는 사막의 야생성을 지칭할 때 주로 쓰는

말로 쓰레기나 오염 저질의 땅이라는 의미를

함축한다.  19세기에 서오스트리아를 탐험한

 

피터 워버턴은 우리는 이곳에서 엄청난 기대를

걸었으나 결국 먼 거리로 인해 속고 말았다.

 이 산은 쓰레기다. 우리는 여기에서 어떤

 

희망적인 전망도 얻지 못했다. 고 적고있다.

오스트리아 백인중에는 여전히 특정한 땅을

쓰레기 땅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땅은 자기 의지를 가진 자유롭고 의미로 충만한

곳이지만 백인들의 눈에는 그져 황무지나 불모지

같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땅만 보였다.

 

땅은 이야기를 들려 주었지만 백인들은 그 이야기에

귀를 막았다. 땅은 다채롭게 살아 있었지만

백인들의 눈은 그 생명력에 눈을 감았다.

 

                    땅 물 불 바람과 얼음의 여행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