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갈등을 일상적 실존의 고유한 부분으로 받아 들여왔는데 왜냐하면 그는 경쟁, 질투,
탐욕, 취득심, 공격 등을 삶의 자연스런 방식으로 받아 들였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러한
생활방식을 받아 들일 때 우리는 액면 그대로의 사회구조를 받아 들이는 것이며 그래서
존경할 만함의 패턴 속에 사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들 대부분이 사로잡혀 있는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들 대부분이 엄청나게 존대받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마음과
가슴을 점검하고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 느끼는 방식, 그리고 나날의 삶 속에서 행동하는
방식을 점검해 보면, 우리가 사회의 패턴(양식 혹은 모형)에 순응하는 한 삶은 전장일 수밖에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일 우리가 그걸 받아 들이지 않는다면-그리고 어떤 종교적인 사람도
그런 사회를 수락할 수 없겠거니와-우리는 비로소 사회의 심리적 구조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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