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슈나무르티.

사랑은 책임이나 의무를 갖고 있으며

별관신사 2014. 12. 20. 05:47

사랑은 책임이나 의무를 갖고 있으며, 거기에 그 말들이 합당한가? 당신이 무슨 일을
의무적으로 할 때, 거기에 사랑이 들어 있는가? 의무 속에 사랑은 없다. 사람이 묶여 있는
의무의 구조는 그를 파괴한다. 어떤 일을 의무이기 때문에 강제로 하는 한 당신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지 않는다. 사랑이 있을 때 거기엔 의무도 없고 책임도 없다.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들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들의 책임감이 나타나는
형식은 아이들에게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되어야 할 것과 되지 말아야 할 것을

얘기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그들의 아이들이 사회에서 안전한 자리에 있기를 원한다. 그들이
책임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이 숭상하는 그 지위의 일부이다. 그들은 오직 완전한 부르좌가
되는데 관심이 있을 뿐이다. 그들이 그들의 아이들을 사회에 맞도록 준비시킬 때 그들은

영속하는 전쟁, 갈등 및 잔인성에 다름 아니다. 당신은 그것을 보살핌과 사랑이라고 부르는가?
정말 보살핀다는 것은 당신이 나무나 식물을 보살피듯 하는 것, 즉 물을 주고, 그것이
필요한 것을 예의 검토하고, 그것을 위해 가장 좋은 토양을 조사하고, 친절과 부드러움으로

그것을 보살피는 것이다-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아이들을 사회에 맞도록 준비시킬 때, 그들이
죽임을 당하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당신의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당신은
전쟁을 하지 않을 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