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이야기

사물의 본성에 대한 루크레티우스의 견해.

별관신사 2012. 11. 3. 01:59

자신들이 가진 무게라는 속성 때문에 원자들이 허공을 관통해 아래로
떨어질 때 절대적으로 예견할 수 없는 시간과 장소들에서 그것들은
자신들의 직선 경로로부터 아주 조금 단지 한 순간의 위치이동이라고

이야기 될 수 있는 작은 정도로 틀어진다. 만일 그것들이 직선 경로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모든 원자들은 빗방울처럼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허공을 관통하여 아래로 떨어지게 될 것이며 일차적 성분들 사이에

어떤 충돌도 벌어지지 않을 것이며 어떤 타격도 생기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자연은 결코 어떤것도 만들지 못하게 될 것이다.



루크레티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