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사회란 언어다.

별관신사 2012. 11. 18. 13:17

사회란 무엇인가? 사회란 언어다. 언어란 사회가 존재하는 기 기본적인 인자이다.
상호 의사교환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언어를 벗어난다면 그대는 혼자가 된다.
그대 주위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언어를 버릴 때 그대는 혼자가

된다. 메허 바바는 40년동안이나 침묵속에서 살았다. 이 침묵속에서 그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그러나 침묵속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든 행위는 직접적이든 간접적
이든 타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상상 속에서 조차 무엇인가 하려고 할 때면

타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대 혼자라면 행위는 불가능하다.그대는 상상을
통해서 행동하는 것 조차 불가능하다. 모든 행위는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언어를 버리게 되면 모든 행위도 사라져 버리게 된다. 그대는 존재한다.

그러나 그대는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