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진보(古文眞寶)

산중답속인(山中答俗人) 이백

별관신사 2012. 11. 11. 04:35

왜 푸른 산에 사느냐고 내게 묻길레
웃고 대답하지 않으니 마음이 한가롭다
복숭아꽃 물따라 모연히 가 버리니
인간세상 아닌 별천지에 있네.

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