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그토록 엉망진창이다. 그것은 명확하게
범위를 선정할 수도 구분지을 수도 없다.
삶은 하나의 혼돈이다.
논리는 죽은 것이고 삶은 살아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논리의 일관성을 택하던지
아니면 삶을 선택하던지 하는 것이다.
만약 그대가 아무 모순도 없는 일관성에만
치우친다면 그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일관성이란 반대쪽을 완전하게 배격할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때 그대는 사랑하고
오직 사랑만 한다. 따라서 거기에는 결코
에너지도 중오도 투쟁도 없다.
그대는 오직 복종하고 복종만 한다. 그대는 결코
거역하거나 반발하거나 떠나갈 수가 없다.
그리하여 모든 것에서 생기를 잃고 또한 모든
관계가 해독이 된다. 그때에는 복종이 모두를
죽이는 것이다 승찬은 논리에 찬성하지 않는다
그는 삶에 찬성한다.
오쇼의 신심명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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