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쇼라즈니쉬와 그의명상글.

삶은 불확실하다.

별관신사 2021. 1. 27. 03:55

매 순간 당신은 불확실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삶은 도박이다 앞으로 무슨일이

얼어날 지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앞일을 알 수 없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만일 삶을 예측할 수 있다면

삶은 가치가 없을 것이다. 만약 모든 일이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정확히 되어 나가고

모든 것이 확실하다면 당신은 인간이

아니고 기계이다.  오직 기계에게만 모든것이

 

안정되어 있고 확실한 것이다.

인간의 삶은 자유롭다. 자유는 불완전과

불획실을 필요로 한다.

 

진정한 지혜를 지닌 인간은 어떠한 도그마에도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항상 망설인다.

그는 바라보고 나서 비로소 반응한다.

 

노자는 말했다.  나는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망설이며 살면서 부단히 변모

한다. 또한 나는 어떠한 원칙도 따르지 않는다.

 

나는 매순간 새롭게 결정한다. 나는 결코 미리

결정하지 않는다. 나는그 순간이 오면 그때

바로 결정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적응적이어야 한다.

이것이 책임의 진정한 의미이다

책임은 의무가 아니라 응답하는 능력이다.

 

삶이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사람은 즉응적이

어야 한다. 사람들은 결코 그렇지가 못하다.

수세기 동안의 조화가 당신을 기계로

 

만들어 버렸다. 당신은 인간다움을 잃어버렸다.

당신은 자신을 팔아 안전을 산다.

당신은 안전하며 안락하다. 모든것이 타인에

 

의해 계획된다.
또한 그들은 모든것을 지도위에 올려놓고

재어 본다. 이것은 전적으로 바보같은 짓이다.

 

왜냐하면 삶은 결코 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삶은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으므로 지도를 만든다는 것을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모든것은 변화하고 있다.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영원하지가 않다. 그리하여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했다.

같은 강물에 두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오쇼의 죽음의 예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