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삶은 하나의 펼친 손이다.

별관신사 2021. 11. 21. 04:54

그들은 전적으로 다르다. 

주먹이 닫혀 있을 때 그 안에는 

하늘이 없고 공기도 없으며 숨 쉴

공간도 없다.  그대는 그대의 주먹 쥔

손으로 하늘을 움켜 잡을 수 없다.

 

그 주먹은 하늘을 놓쳐 버린다.

하늘이 거기 있고 그대의 손이 

열려 있을 때 그때 그대는 손에 

넣을 수 있다. 설명은 움켜 잡는 것

문닫음 한정 짓는 것이다.

 

그 때 삶은 새어 나간다.

웃음이라 해도 차라리 철학보다는

위대하다.  어떤 사람이 삶에 대하여 

웃을 때 그는 곧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진정한 깨달은 사람들은

 

웃었다. 그리고 그들의 웃음은 몇세기

이후에도 들릴 수 있다. 

마하가섭은 웃었다.  그이 웃음은 

지금까지 들리고 있다.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사람들은 

 

그의 웃음 소리를 들을 것이다

마치 수세기를 통해 끊임없이 

강물이 흘러가는 것 처럼....

 

                    오쇼의 장자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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