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글

새벽예찬.

별관신사 2020. 3. 4. 05:28

새벽은 언제나 좋다.
맑은 공기 밤새 수많은 나무들이
만들어 낸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공기를 들이 마시는 그 청정함
그리고 멀디 먼 하늘에서 한 점
주름없이 밝고 맑게 빛나는 샛별을
보는 것이란 새벽이 주는 축복의
시간이다.
뜰앞의 향나무 속에서 이름모를
새들이 부르는 아침의 노래는
가릉빈가의 천상의 소리일게다
이시간엔 세상의 아우성도 없고
시비도 없다. 거침이 없고
적막한 조용함 깨끗함 그것이 주는 여유..
혼자라서 좋은 유일한 시간이다.
신이 내린 유일한 축복의 시간이다.
이 새벽이 좋다. 기도가 있는 이 새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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