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선택하라 그러면 그대는 덧에 걸린다.

별관신사 2019. 1. 4. 06:11

왜냐하면 그대가 선택할  때에는 언제나 무언가에 대립

되는 다른 무엇인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대가 무엇인가를 선택을 한다면 그대는 어김없이


무엇인가와 대립하게 된다. 그대는 오직 찬성할 수 만도

반대할 수 만도 없다. 찬성의 태도를 취할 때 반대의

태도가 그림자 처럼 뒤따른다.


반대가 거기에 있을 때 틀림없이 찬성도 거기에 있다.

그대가 선택할 때 그대는 분열한다. 그리하여 그대는

이것이 좋고 저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삶은 하나의 단일체인 것이다.실존은 분열하지

않고 남아있다. 만약 그대가 이것은 아름답고 저것은

추하다고 말한다면 마음이 들어와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삶은 아름다운것이 추한것과 함깨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름다운 것이 추하게 되고 추한것이

아름답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는 아무 경계도 물샐틈 


없는 칸막이도 없는 것이다.

삶은 끊임없이 이곳에서 저곳으로 흐르고 있다.



                                                오쇼의 신심명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