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와 세상이 없다면 모든 의미 즉 사랑 그리움 미움 증오 분노 슬픔
기쁨 질투 음모 탐욕 등도 있을 수 없다. 다시 말하면 세상의 색깔이 모두
사라지면 나의 눈은 사용할 곳이 없으므로 무용지물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색을 보며 갖던 생각 즉 아름답다 더럽다 다시 보고싶다. 징그럽다
불쌍하다 갖고 싶다 등의 생각은 생겨냘 수 없다는 말이다. 이것이 둘로
나눌 수 없는 이 세상과 나의 관계이다.
보만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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