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멸이 있는것 같지만 분별이 끊어진 자리에서는 몸이 내가 아니니 죽을 수도
없고 태어날 수도 없는 그 마음만이 진실한 내가 되는 것이다.이제 움직임이
없는 허공과 같은 마음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듯한 허망한 세계를 바라본다면
늙고 죽고 걱정하고 슬퍼하고 고통스러워하는것이 마치 편안한 꿈을 꾸는것과
조금도 다름이 없음을 보게 될 것이다. 또한 현실이라는 꿈속에서 또 하나의
꿈을 꾸었듯이 어차피 꿈이라면 어질고 착하며 용맹스럽고 정직한 꿈을 꾸어
악몽과 같은 지옥으로부터 벗아는 위대한 성인인 대도사가 되는것도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꿈속에 무슨 죄가 있으며 어떤 유혹이 존재하겠는가? 꿈을 꿈으로
알 때 바로 지금부터 극락세계가 시작됨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보만 화현의 불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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