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그대속에 들어왔다가 나가고 들어왔다가 나간다. 호흡의 매순간마다
파도가 일어나고 스러진다고 느껴라 들숨은 일어나는 파도이고 날숨은 스러지는
파도이다. 그 둘속에 그대는 누구인가? 그져 無일 뿐이다. 쑤냐(shuny)다
空이다. 이 空이라는 느낌은 그대를 변형시킨다. 無라는 느낌이 들면 그대의
모든 불행은 사라진다. 그대는 깊은 곳에서부터 인도하게 된다. 그대가 없는데
누가 긴장할 것인가? 그대는 축복으로 가득찬다. 아니 그대가 축복으로 채워
진다는 말이 아니다. 그대는 없고 오직 축복만이 거기에 있다. 그대가 없는데도
그대는 불행을 만들 수 있는가?그것이 바로 붓다가 궁극의 상태 즉 아난다
(ananda:지복)에 대해서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붓다는 단지
거기에 불행이 없다라고만 말했다. 그것이 전부다. 만약 그대가 지복에 관해서
아난다에 관해서 말했다면 그대는 오해할 소지가 있다. 그래서 붓다는 지복에
대해서 말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대는 어떻게 불행이 없어지는지를 알려고
하라. 그것은 그대라는 에고없이 존재하는 것이다.
탄트라비젼에서.
'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형상 없음은 죽음 없음이다. (0) | 2012.12.02 |
---|---|
아무것도 그대를 죽음에서 구할 수는 없다. (0) | 2012.12.02 |
우리는 우주의 바다에 떠 있는 한조각 파도다. (0) | 2012.12.02 |
언어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겨난다 (0) | 2012.12.02 |
파도는 바다와 함께 있고 불꽃은 불과 함께 있다. (0) | 201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