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우리는 우주의 바다에 떠 있는 한조각 파도다.

별관신사 2012. 12. 2. 10:34

이름 명상하라. 이 느낌이 그대속에 깊이들어 가도록하라. 그대의 호흡이 마치
파도가 일어났다가 스러졌다 하는 것 처럼 느끼기 시작하라.. 숨이 들어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숨이 나오기 때문이며 그대가 숨을 내쉴때 역시 다른 사람에게

들어간다. 호흡은 생명의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다. 그대는 나와 분리되어 있지
않다.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는 모두가 하나다. 그대의 개성은 단지 거짓이며 환상
이다. 그것은 실체가 아니다. 실체는 개성이 없다. 무아다 바다와 같다.

모든 종교가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반대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까지도 비 종교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내가 존재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비 종교적인 사람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