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서양에서는 무의식을 환상적인 비 실재로 생갹한다. 마음을 본다는 것은
스스로 자기를 해방한다는 뜻이다. 심리학적으로 말하면 이것은 무의식의 작용에
관심을 기울일수록 서로 반대되는 것들을 분리키는 욕망의 세계로부터 우리가
벗어나며 통일성 무한정성 무시간성을 특질로 하는 무의식의 상태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투쟁과 고난에 묶인 상태에서 참으로 자신을 해방하는
일이다. 이 방법에 의해 자신을 알 수 있노라. 여기서의 마음은 분명 개인의
마음이며 그의 정신이다. 심리학은 무의식을 이해하는 일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작업들 중의 하나이므로 이 말에 동의할 수 있다.
파드마 삼바바 티벳해탈의 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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