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동양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중의 하나이다. 세상에 서로 반대되는 것은 없다.
받대되는 것이란 같은 나무의 위와 아래일 뿐이다. 에메랄드 타블렜은 말한다.
아래있는 것은 위에 있는것과 같다. 그리고 위에 있는 것은 아래에 있는것과 같으니
이것은 전일자(全一者)의 기적이다. 다원성은 더욱 더 환상이다. 외관상 분리되어 있는
모든 형체는 무의식에 깊이 뿌리박힌 정신적 모체의 서로 분리될 수 없는 통일성에
기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원본의 말은 심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앞서 말했던 주관적
요소에 관련된다. 그것은 의심에 의해 덩어리를 형성하는 무의식 속의 자료이며 모든
새로운 지각을 과거의 체험 내용에 입각하여 해석하는 첫 인상이다. 과거의 체험은
곧 본능으로 이어지고 그리하여 물러 받거나 타고난 정신의 작용 패턴이 거기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조상으로부터 전해 온 그리고 영원한 인간적인 마음의 법칙이다.
파드마 삼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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