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일 수록 간절히 원하는 법이다.
그러나 일단 자신의 것이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쓸데없는 것인양
느껴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사물이든 인간이든 마찬가지다.
이미 손에 넣어 익숙해 졌기에 싫증이 난다. 그러나 그겻은 자신에게
싫증이 나 있는 것이다. 손에 넣은것이 자기 안에서 변하지 않기에 질린다.
즉 대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흥미를 잃는다.
결국 계속해서 성장하지 않는 사람일 수록 쉽게 싫증을 느낀다.
오히려 인간으로써 끊임없이 성장하는 사람은 계속적으로 변하기에
똑같은 사물을 가지고 있어도 조금도 싫증을 느끼지 않는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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