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령의 영가들이여 지극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라
그대들은 아득한 옛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무명이 있음으로 행이 있었고 행을 좇아서 식이 일어났으며
식이 일어나매 명색이 생겼고 명색이 생기니 육입이 갖추어지고
육임을 갖추므로 촉이 생기고 촉을 느끼므로 수가 생기고
수가 뒤따르니 사랑에 붙잡히고 사랑에 붙들리니 취하고자 하고
취하고자 하니 가지게 되고 가지게 되니 태어나게 되고
태어나고 나고 늙고 죽음이 따르고 근심과 슬픔과 고뇌가 있게 되었던 것이니라.
마음의 여행에서.
'마음이란 무엇인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관(順觀)으로 깨달음. (0) | 2016.04.27 |
---|---|
십이연기의 역관(逆觀) (0) | 2016.04.24 |
윤회의 시작과 끝. (0) | 2016.04.22 |
지구는 태양계에 속해있고... (0) | 2016.04.21 |
우리가 잠들어 있을 때에도... (0) | 2016.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