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이며 어디에서 끝는가? 나는 언제부터 존재하며
왜 존재하게 되었으며 또 어디까지 가야 이 여행이 끝난 것일까? 그것은
부처님의 십이연기법을 이해하는 편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이다.
부처님이 정각을 얻으실 때 사용했던 방법이 바로 십이연기법이다.
고해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찿으려하니 우선은 내가 고해의 바다로 떨어진
이유를 알아야 했다. 그 이유를 알고보니 인연이 있었음이다.
때문에 인연에서 벗어나야 윤회를 벗고 윤회에서 벗어나야 고해로 부터
벗어남을 알 수 알게 되었다. 인연에서 벗어나고자 하니 인연의 시작을
찿아야 했는데 마침내 그 시작을 깨달은 석가는 이를 일컬어 무명이라고
했다. 무명이라는 말은 불교에서는 깨닫지못한 어리석음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십이연기법을 살펴보면 무명의 뜻은 최초의 인연 즉 인연의 시작을
말한다. 이것이 단서이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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