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랜트에게 진리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설득을 통해 의견으로 부터
깨닫게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런 점에서 재판관들에게 진리의 변증술로
연설했던것은 소크라테스의 실수 입니다. 그들의 의견을 무시한
변증술로는 그들을 설득할 수 없었다는 것이지요. 아랜트는 이렇게 혼자
만의 사유에 갇혀서 진리만으로 상대를 지배하려는 철학의 오만과 정치
영역에서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폐쇄성을 지적합니다.
귀곡자의 요양강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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