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관계든지 바라보라.

처음에 그것은 나와 그대의 관계이다. 하지만 얼마안가 그것은 나와
그것의 관계가 된다. 그대는 사라진다. 그리고 냐면 우리는 계속해서
여러가지를 기대하게 된다. 우리는 말한다.

이것을 하라 이것은 아내의 의무이고 저것은 남편의 의무이다. 이것을
하라! 그대는 그것을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의무이다. 그것은
기계적으로 이행 되어야 한다. 그대는 나는 그것을 할 수 없다 라고

말할 수 없다. 그 고정성은 삶에 대한 두려움이다. 삶은 흐름이다. 삶에
대해서 말해질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는 이순간 그대를 사랑한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 사랑은 사라질 지도 모른다.

바로 앞 순간에 . 그것은 거기에 없었다. 이순간 그것은 거기에 있다.
그리고 그것이 거기에 있는 것은 나 때문인 것이다. 그것은 단지 일어
났던 것이다. 나는 그것이 거기 있도록 강제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단지 일어났던 것이다. 그리고 일어난 것은 어느때고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다. 다음 순간 그것은
사라질 지도 모른다. 다음 순간에 대한 확실성은 없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