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억압의 고통도, 어떤 틀에 맞추는 잔혹한 훈련도 진리로 안내하지 못했다. 진리와
만나기 위해서 마음은, 한 점의 뒤틀림도 없이 완전히 자유롭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나 우선
우리가 정말 자유롭기를 원하는지 스스로 물어보자. 우리가 자유를 말할 때 우리는 완전한
자유를 말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어떤 불편하거나 불쾌한 것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하는
것인가? 우리는 고통스럽거나 추악한 기억 및 불행한 경험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하지만,
유쾌하고 만족스런 이데올로기, 신조 및 관계들은 지니고 유지한다. 그러나 저것 없이 이것을
유지하는 일은 불가능한데, 왜냐하면, 우리가 이미 살펴 봤듯, 쾌락은 고통과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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