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말에서 단순히 소리로 되돌아 가는 수련이다. 사념에서 말로 말에서
소리로 되돌아 가라. 거기 소리보다 더 근본적인 것 소리에의 그 느낌이
숨어 있다. 이를 이해해야 한다. 인간은 말을 사용하고 있다.
말이란 소리가 의미화 된 것이다. 그러나 동물들을 보라. 새들을 보라.
그들은 어떤 언어적 의미도 없이 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어떤 언어
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느낌과 함께 소리를 사용하고 있다.
새는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랫소리 속에 하나의 느낌이 있다. 무엇인가를
암시하는 하나의 느낌이 있다. 파트너를 부르는 소리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엄마를 부르는 소리 배고픈 소리 괴로운 소리 공포에 따는 소리
인지도 모른다. 여하튼 그것이 어떤 느낌을 담고있는 것만은 틀림없다.
소리 위에는 말과 사념 그리고 철학이 있다. 소리의 밑에는 느김의 바닥이다.
그러므로 이 느낌의 바다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그대는 결코 마음의
심층에 도달 할 수 없다. 이 세상 전체가 소리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오직
인간세계에서 만이 이 소리는 말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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