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소리가 들린다. 이 소리는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그 다음 이
느낌속으로 말이 들어온다. 말에 이어 사념의 먼지가 끼기 시작한다.
그 다음 이 사념의 먼지를 기반으로 하여 종교 철학등이 테어난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느낌으로 부터 점점 더 멀어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 방편은 이렇게 말한다. 되돌아 가라.느낌의 차원으로 되돌아 가라.
느낌은 그대의 마음이 아니다. 그대가 느낌을 그토록 두려워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그대는 결코 논리나 이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대가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느낌이다. 느낌은 그대를 혼돈의 상태로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이 카오스의 상태에서 그대는 아무것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이성의 차원에 있을 때면 그대는 모든것을 통제
할 수 있다. 머리의 차원에 있을 때 그대는 머리다. 그러나 머리의 차원밑에
있을 때 그대는 머리를 상실하게 된다. 그대는 아무것도 조종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다. 느낌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그대의 마음 밑에 있다
느낌은 하나의 연결이다. 그대 자신과 그대의 마음을ㄹ 잇는 하나의 연결
선이다. 여기 시바는 말한다. 그 느낌마져 넘어가라 그대는 자유롭게 될
것이다.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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