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을 때 만이 거기에서 새로운 생명이 싹을 틔우는
것이다. 죽음없는 탄생은 있을 수 없다.  죽음을 통하지 않고서는

새로운것이 나올 수 없다. 탄트라는 통제하려 들지 말라고 말
한다. 통제하려는 그대는 누구인가? 누가 그대에게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는가? 이해하라. 내면의 본성을 이해하라.

그러면 통제하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 짓인가를 알게 될 것
이다.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그대를 변화시키는 자연법칙을
이해하라. 그 변화는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노력이 방해된다. 노력은 그대를 지복의 상태로 인도
하지 못한다. 지복은 결코 노력을 통해서 오는것이 아니다.
노력은 언제나 긴장만 불러 일으킨다. 그것은 고통을 줄

것이다. 노력은 추한 것이다. 그대를 강제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해는 노력이 아니다. 그래서 그것은
아름답다. 그것은 자발적인 현상이다. 통제하지 말라.

통제하혀 든다면 그대는 실패할 것이다. 그대 자신을 파괴
할 것이다. 이해야 말로 유일한 법칙이다. 유일한 사드하
(영적수행) 이다. 모든것은 이해를 통할 때 저절로 일어날

것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