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의 名詩.

온 종일. 프뢰딩.

별관신사 2015. 8. 24. 05:46

온 종일 사랑 노래를

노래하는 티티새 소리 들리고

히스 풀과 월귤나무는

그 노래를 사랑하였다.


그 사랑의 볼에 맞추어

방울풀이 고요히 울고

별풀의 눈은 빛나며

들딸기의 뺨은 붉게 되었다


그러자 날갯소리가 들리며

솔개가 가수의 가슴에

발톱으로 할퀴어 사랑의 노래는

영원히 죽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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