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인이라 불리는 사람이 위인인 동시에 인간적으로도 훌륭했다고 판정할
근거 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어쩌면 그 위이은 그져 어린 아이인 채 세상의
보편적인 어른이 되지못한 사람. 그래서 위대한 업적을 남겼을 런지도
모른다. 혹은 자유자재로 색을 자꾸는 카멜레온과도 같이 시대의 흐름이
나 나이에 따라 마음대로 변심할 수 있는 인간이였기에 업적을 이룰 수
있었을 런지 모른다. 혹은 마법에 걸린 소녀처럼 어쩔 수 없이 비현실적인
꿈속에서 영원히 살았기에 독특할 수 있었을런지 모른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리스마의 기술. (0) | 2015.09.30 |
---|---|
진정 독창적인 사람이란. (0) | 2015.09.28 |
인간의 두가지 유형. (0) | 2015.09.25 |
인간의 자연성을 모욕하지 말라. (0) | 2015.09.24 |
타인에 대하여 이것 저것 생각하지 말라. (0) | 2015.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