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카리스마를 가진 깊이 있는 사람처럼 보이길 원한다면 어느정도
자신의 모습을 감출 수 있는 일종의 어둠을 몸에 두르면 된다. 자신의
모든것이 온전히 드러나지 않토록 밑바닥이 보이지 않토록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 끝 밑바닥이 보이지 않는 것에서 일종의 신비와 깊이를
느끼기 때문이다. 연못과 늪이 그 혼탁함으로 인해 바닥이 보이지 않으면
사람들은 알 수 없는 늪의 깊이에 두려움을 느낀다.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라 불리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란 그 정도의 것이다.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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