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인간은 분리되지 않은채로 태어난다.

별관신사 2012. 11. 30. 07:28

그는 몸도 아니고 마음도 아니다. 그에게는 어떤 구분도 없다. 오직 하나의 인격체
로써 통일되어 있다. 인간은 마음과 육체 두가지 다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것
조차 틀린 것이다. 인간은 정신적 육체 혹은 육체적 정신이다.

마음과 육체는 인간 존재의 양면이다. 이것은 서로 나눠질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삶이라고 부르는 그 어떤 것도 양극성이다. 그런데 문명이라는 교양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분리가 일어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하나가 아니라 마음과 육체

두가지로 분리되어 있다고 교육받는다. 물론 그중에 어떤 사람은 자신이 육체가
아니라 마음이라고 자신을 선택해서 동일시 한다. 그리고 사념의 흐름이 즉 마음이
자신의 중심이 된다. 그러나 사념의 흐름이란 중심이 아니라 주변이다.

사념 없이도 그대가 존재할 수 있기때문에 그것은 중심이 아니다. 한번 그대가
사념없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사념은 더 이상 중심이 되지 않는다.
만약 그대가 명상속으로 깊이 들어간다면 그대는 거기에서 아무런 사념없이

존재하게 될 것이다.

탄트라비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