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히틀러 마오쩌둥같은 사람은 계속 나올 것이다. 말 그대로 모든 사상을 버려야 한다.
위대한 사상이든 그렇지 않은 사상이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모든 사상은 위험하다. 사실 위대한
사상이 더 위험하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하지 않은 사상보다 사람들에게 더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사상은 질병이다. 그대를 둘로 조각내기 때문이다. 그대를 현실과 이상으로 조각낸
사상이란 울타리 안에서 현실의 그대는 비난을 받고 이상의 그대는 칭찬을 받는다. 그러면
문제는 심각해 진다. 조만간 그대의 정신은 둘로 조각날 것이기 때문이다. 붓다는 억압의
길을 가르치지 않을 뿐 아니라 사상의 길도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서 붓다는 신도 이야기 하지
않고 천국도 이야기 하지 않으며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대가 집착할 만한
것은 아무것도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대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간다. 모든것을 빼앗아
가다가 결국을 자아라는 관념 즉 에고마져도 빼앗아 간다. 그리고 순수한 공만 남겨 놓는다.
이는 결코쉽지 않을 일이다.
오쇼의 위대한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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