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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들의 노래

별관신사 2012. 11. 6. 06:58

당신들은 자신들의 발을 딛고선 땅이면 어디든

소유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지는 당신들이 마음대로 할수있는

죽은것이라고 하지만 나는 안다 모든 바위와 나무와 동물들이

저마다 하나의 삶과 영혼과 이름을 갖고 있음을......

당신들은 당신들처럼 생각하고 당신들처럼 생긴사람들 만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낯선이의 발자국을 따라갈때

당신들은 배우게 되리라 결코 알지못했던 것들을.....

늑대가 푸른달을 보며 우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는가?

삵쾡이가 왜 이를 드러내고 웃는지를 물어 본적이 있는가?

산의 모든 목소리들과 노래한 적이 있는가?

바람의 색깔들을 갖고 그림을 그려본 적이 있는가?

바람이 가진 모든 색깔들을 갖고 감춰진 소나무숲 오솔길로

달려오라 흙에서난 달콤한 열매들을 맛보라

당신주위의 모든 풍요로운 세계속으로 들어오라

단 한번도 가치있다고 여기지 않았던 그것들 속으로

폭풍우와 강은 나의형제 왜가리와 수달은 나의 친구

우리 모두는 서로 연결되어있다 결코 끝나지않는 하나의 원

하나의 둥근고리속에 .... 무화과 나무가 얼마나 높이 자라는지

당신은 아는가? 당신이 그 나무를 잘라버리면 결코 알수없지...

푸른 달을 향해우는 늑대의 울음소리를 결코 당신은 들을수

없으리라 우리가 백인이든 흑인이든 황인종이든 우리 모두는

산의 모든 목소리들과 함께 노래해야 하기에 당신은 대지를

소유할수 있겠지만 당신이 소유한건 그져 땅일뿐....

당신이 바람의 모든 색깔들로 그림을 그릴수 있기까지는...

******위의글은 인디언들의 노래에서 따온 글입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형제처럼 여겨온 그들의 자연사랑의

정신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큽니다

자연은 우리의 이웃이고 생명입니다 더 이상 상채기를

내고 파괴하는 무모한 개발을 자재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우리는 마지막 생명의 버팀기둥이 자연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연이 사라지면 인간의 생명도

마찬가지로 서라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아침 차라리 우리 이웃사랑방을 자연사랑방으로

바꾸면 어떨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그린피스운동을 나는

지지하고 그네들에게 선지자적인 안목이 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자연은 분명 우리의 생명입니다 최후까지 지켜야할 우리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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