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기 앎은 책에서 주워 모으는게 아니라 그대 자신이 아내나 남편과
자녀들과 사장과 버스기사와의 일상적인 괸계를 관찰하므로써 찿을 수
있는 것이다. 상대방과의 관계 안에 있는 자신을 자각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이 작용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렇게 자신을 이해하면
자신을 제약하는 조건에서 벗어나기 시작한다. 그것을 깊이 생각해 보면
마음이 몹시 고요해 지고 정말로 침묵하는 걸 알게 될 것이다.
이 침묵은 단련되고 단호하게 지켜지고 통제되고 있는 마음의 침묵이
아니라 관계를 이해함으로서 마음이 더 이상 이기심의 중심이 아닐 때
찿아오는 침묵이다. 그런 마음은 측정할 수 있는 것 너머에 있는것을
이해할 수 있다.
크리슈나무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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