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주권자에게 양도하는 순간 우리는 삶의 주체가 아닌
주권자의 노예로 잔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사람들이
히틀러를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주권자로 선출했던 사건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히틀러에게 몰아 주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히틀러는
자신이 가진 주권을 전쟁을 일으키고 유태인을 학살하는데 사용한다.
과연 독일 사람들은 전쟁과 학살을 진정으로 원해서 히틀러를 선출했던
것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해진 임기동안 그 누구도
히틀러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그들은 히틀러에게 자신의
모든 권력을 계약에 의해 합법적으로 양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 이르면 사람들은 마치 히틀러가 강제하는 거을 마치 자신들
역시 원하고 있었던 것 처럼 기꺼이 수행하려고 하게 된다. 이것은 어찌보면
권력을 양도한 자신들의 행위가 결코 그릇된 행위가 아니였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는 무의식적인 행위와 같은 것이다.
국가는 정당한 것인가? 에서.
주권자의 노예로 잔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독일 사람들이
히틀러를 압도적인 지지를 통해 주권자로 선출했던 사건을 생각해 보자.
그들은 자신의 권력을 히틀러에게 몰아 주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히틀러는
자신이 가진 주권을 전쟁을 일으키고 유태인을 학살하는데 사용한다.
과연 독일 사람들은 전쟁과 학살을 진정으로 원해서 히틀러를 선출했던
것일까? 물론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해진 임기동안 그 누구도
히틀러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미 그들은 히틀러에게 자신의
모든 권력을 계약에 의해 합법적으로 양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 이르면 사람들은 마치 히틀러가 강제하는 거을 마치 자신들
역시 원하고 있었던 것 처럼 기꺼이 수행하려고 하게 된다. 이것은 어찌보면
권력을 양도한 자신들의 행위가 결코 그릇된 행위가 아니였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납득시키려는 무의식적인 행위와 같은 것이다.
국가는 정당한 것인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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