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혼란을 일으킨다.

왜냐하면 정의 한다는 것은 구분한다는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것이다.그리고 저것은 저것이다. 그대는 구분하며 a는 a이며 b는 b라고
말한다. 그대는 구분한 것이다. 그대는 a는 b일수가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 그대는 구분을 이분법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런데 존재는 하나
이다. a는 항상 b가되고 있다.a는 항상 b속으로 움직이고 있다. 삶은 항상
죽음이 되고 있다. 삶은 항상 죽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니 어떻게

그대가 정의할 수 있는가? 어린 시절은 청년기로 움직이고 청년기는 노년기로
움직인다. 건강은 질병으로 움직이며 질병은 건강으로 움직인다. 그러니 어디
서 그대는 그것들을 따로 떨어진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단 말인가?

삶은 하나의 움직임이다.


오쇼의 탄트라강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