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헛소문이길 바랬지만 들리는 말로는 연변, 그 압록강 두만강 너머 아직은 때 안 묻은 땅 깨끗한 가슴의 우리 동포들 옹기종기 고국을 그리면 살아가는 거기, 그 사람들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현지처가 생겼다니 다 누구한테 배워먹은 해괴망칙한 짓들인지 짐작컨대는 몇년전 물건너 섬나라 일본인들이 우리나라를 두고 하던 짓들인 듯싶은데 우리가 그걸 그대로 배워 써먹다니 그것도 압록강 건너 두만강 건너 때 안 묻은 가슴의 우리 동포들한테 써먹다니 예끼 이 나쁜 사람들! 그러구서 벌 안 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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