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는 은하계에 속해 있고 은하계들이 우주계를 이루고 있듯이
영혼도 집단령들인 많은 그룹중에 중첩되어 속해있다. 물질계가
중력에 의해서 지배되는 것 처럼 정신계는 업력이란 힘에 의해
지배 되고 있다. 물질계란 다른 말로 시공간이다. 이것은 하나의
거대한 중력장으로 통일성을 유지하고 있다. 시간도 공간도 오직
중력에 의해 떠 받쳐지고 있다. 이 중력은 공간도 구부리고
시간도 잡아 당긴다. 중력이 극대화 되면 마침내 공간과 시간의
전부가 중력 속으로 함몰되어 사라져 버린다. 시공간이란 물질계가
거대한 중력장의 바다라면 정신계는 업장의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인연도 자성도 이 업력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중력이 무한대의 힘을
지니면서 시간과 공간을 사라지게 만드는 것 처럼 업력에도 무자비한
힘으로 영혼들을 굴복 시킨다
마음의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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