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년동안 우리에게는 지구상의 모든 이에게
무료로 무한정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
있었다.
식품 백신 약품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뿐만 아니라
만약 우리가 도로와 지붕에 흰 페인트로 칠했다면
만약 베어낸 것보다 더 많은 나무를 심었더라면
만약 석탄연료를 기꺼이 포기했더라면 지구의 온난
화에 즉시 변화를 일으킬수도 있었다. 우리에게는
이미 고질적인 문제들을 완화하거나 경우에따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지식과 해법이 있다.
문제는 우리가 유용한 해법을 내놓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
문제는 그 해법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장애물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특히 시스템적 문제의
경우 그러한 장애물이 수십개나 있다는 점이다.
이 장애물 중 가장 거대한 것이 바로 경제이익이다.
가설이 아니다. 왜일까? 이는 인류에게 유익한
광범위한 시스템적 해법이 반드시 그 사회에 용인되는
경제 모델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럴 경우 진보는 억제된다.
레베카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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