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으로 가는 명상.

철학자와 신비주의자의 차이.

별관신사 2019. 6. 30. 04:31

그대는 밀림에서 길을 잃었다. 밤은 더욱

칠흙같다. 간혹 번개의 섬광이 온다.

그때에 길을 보라.


붓다는 번갯불이다. 나는 번갯불이다.

나를 보지말라 그대가 나를 보면 그대는

이미 길을 잃어 버린다.


번개는 계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것은

순간으로 끝나 버린다.그리고 그러한 순간은

영원한 시간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순간은


매우 드물다. 붓다는 아름답다. 얼굴을 매력적

이며 눈은 매혹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대가 붓다를 바라보면 그대는 길을


잃는다. 길을 보라 붓다를 잊으라.

그러나 그 모든것은 오직 거기 의심이 없고

믿음만이 있을 때 생각이 없고 마음이 없을


때에만 일어난다. 길을 따라 가라.

행동하라. 생각은 그대를 이끌어 주지 않을

것이다. 오직 행동만이 그대를 이끌어 준다.


생각은 머리 속에서 진행하는 것이며

그것은 결코 전체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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