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은 하나의 긴장을 푸는 것이다.

그러나 침묵이 일어나도록 노력할 수는 없다.

만약 그대가 침묵을 원한다면 그대는 무슨 행위를

할것인가?  만약 그대가 무엇이든 행위를 한다면

그대는 예전보다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그대가 평온하기를 윈한다면 그대는 무엇을

할것인가? 왜냐하면 평온이란 무위(無爲)를 뜻하기

때문이다. 그대는 그냥 휴식한다. 따라서 내가 휴식

하라고 말할 때에는 마냥 쉬라는 뜻이다.

휴식을 위한 방법도 소용이 없다.  왜냐하면 방법론

이란 그대가 다시 무엇인가를 행위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오쇼의 신심명 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