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있든 없든 전적인 헌신이 전적인 사랑의 감정이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
바로 초월이며 변형이다. 그때 그녀는 갑자기 정화되어 진다. 그것이 전체적인
순결이다. 에고의 느낌은 모든 미침의 뿌리가 된다. 헌신의 눈에 비친
에고는 하나의 잘병으로 보인다. 에고는 해체되어야 한다. 그 길이 에고가
가야할 유일한 길이다. 그때 상대방은 더욱 중요해 지고 나 자신은 점점 더
바래지고 사라져 간다. 그리고 어느 순간 더 이상 남지 않게 된다.
오직 상대방 존재만이 남게 된다. 그대가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면 상대방은
타인이 아니다. 그는 그대가 존재할 때만 타인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나 라는
사라지고 나면 당신 역시 사라진다. 사랑을 통해서 그대는 헌신의 첫걸음을
내 디뎠다. 그리고 상대방이 중요해 진다. 하지만 그대는 아직 남아있다.
그대가 사라지는 정점이 어느순간에 이르게 되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이다.
보통의 사랑속에서는 자신이 사라지지 않는다. 상대방이 그대보다 중요할
때만이 그대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 있다. 만약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을 수가 있다면 거기에는 진정한 사랑이 있다.
탄트라 강의 중.
'탄트라 비전(tantra vision)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는 사랑속에 자유가 있음을 알게 된다. (0) | 2016.01.31 |
---|---|
그대가 어떤 사람을 위해 죽을수가 있다면. (0) | 2016.01.30 |
가슴의 길. (0) | 2016.01.27 |
논리는 항상 자기중심적으로 작용한다. (0) | 2016.01.26 |
누구도 사랑에 빠졌을 때 왜 행복한지 증명할 수 없다. (0) | 2016.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