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세상을 한번 바라보라.의학을 무도덕이다. 그것은 도덕적인
것도 비도덕적인것도 아니다. 만약 그대가 도둘에게 약을 주어도
그 약은 들을 것이며 성자에게 주어도 마찬가지이다. 약은 느는 그가
도둑이므로 그를 죽게 할 것이고 성자이므로 그를 살릴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는다. 의학은 과학적인 것이다. 마찬가지고 그대의 존재 역시 도둑도 아니고
성자도 아니다. 탄트라는 그런것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탄트라를 수행하기 위해서 도덕성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탄트라를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다. 탄트라는 그런 사람을 보면 웃을
것이다. 어떤 사람이 열이나서 병원에 갔다. 그런데 의사가 그에게 이렇게
말했다면 이상하지 않겠는가? 지금은 안된다. 먼져 열을 내리고 오라.
먼져 건강해진 다음에 오라. 그러면 약을 주겠다. 이것은 다음의 이야기와
같다.어떤 도둑이 성자에게 가서 말했다. 저는 도둑입니다 명상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시요. 그러자 성자가 말했다. 먼져 너의 직업을 바꾸어라
그러고 난 뒤에 명상법을 일러 주겠다. 그러나 이런 조건을 제시한다는
것은 불가능을 말하는 것과 같다.사람들은 병든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현상들은 병든 마음에서 생긴 결과일 뿐이다. 그리고 병든
마음을 고치기 위한 치료약이 바로 명상이다.
오쇼의 탄트라 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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