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도 별도 그리고 빛도 그를 비추지 못하며 실로 불도 땅위를 비추지 못하느니
그는 모든것에 빛을 주는 유일한 빛이나니 그가 빛나면 모든것이 빛이 나는
도다. 이 우주는 영원히 존재하는 나무처럼 그 근원은 위로 퍼지며 나무의
순수한 근원은 브라만이며 삼계안에 있는 영원자는 그 존재이며 어느 누구도
그를 앞지르지는 못하나니 그는 진실로 신이니라. 온 우주는 브라만에서 비롯
되었으며 브라만 속에서 움직이나니 그는 하늘을 울리는 벼락처럼 위대하고
외경의 대상이로다. 그를 얻는 자에게 죽음의 두려움이 없을 지니라. 그를
두려워하여 불은 타고 해는 빛나고 비는 내리고 바람은 불며 죽음은 다가
오느니라.
우파니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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