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정의로운 분이요 왕중의 왕인
주님의 날은 다가 왔나니
그날은 진노의 날이요 보복의날이며
암흑의 날이요 또한 구름낀 날이며
세찬 천둥소리 울리는
불가사의한 날이라
그것은 또한 가슴 미어지는 날이요
초조한 생각과 슬픔에 겨운 날이며
그날에는 이 세상의 보람이였던
사랑도 희망도 종말을 고할지니
인간만사와 그 모든 경륜과
이 세상에 대한 욕망도 끝나리라.
성콜롬바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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