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력 사회'를 비판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직업이 가문이나 부모의 지위에 의해 결정되는 사회야말로 훨씬 더 비방받아야 마땅하다. 그런 곳에서는 "통치자는 영원히 통치자이며, 병사는 영원히 병사이고, (중략) 노동자는 노동자로 운명지어져 있다.(노버트 위너)" 교육이야말로 그러한 상태를 타파할 수 있다. 학력 사회는 모든 사람에게 균등하게 기회가 열려져 있다는 의미에서 바람직한 사회이다(나는 현재의 교육제도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에필로그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입시 제도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또한 본래 필요한 것은 학습의 성과이지 단순한 학력이 아니라는 것도 부정하지 않는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이 지상에 대학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곳은 무지를 증오하는 자가 알려고 노력하는 장이며, 진리를 아는 자가 다른 이를 계몽하려는 장이기 때문이다. - 존 메이스필드
* 오감(五感)을 많이 사용해야 잘 외워진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교과서를 통째로 암기하면 영어 성적은 눈에 띄게 향상된다. (통암기법)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기억은 꺼내는 법이 중요하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한 덩어리로 된 문장에서는, 일단 계기가 발견되면 그것을 실마리로 대추나무에 연 걸리듯이 기억이 되살아난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영어 단어장만큼 무의미한 것은 없다. (중략) 각각의 단어를 따로따로 외우려고 하면 쉽게 외워지지 않는다. (중략) 꼭 카드에 써서 외우고 싶다면 단어를 쓰지 말고 문장을 써라.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나는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영어 학습에 전념했는데, 그때의 절박한 상황에서 모든 언어 학습을 쉽게 익힐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을 발견했다. 그 간단한 방법이란 다음과 같다. 대단히 많이 음독하는 것, 결코 번역하지 않는 것, 매일 1시간씩 충당하는 것, 항상 흥미 있는 대상에 대해서 작문을 쓰고, 이것을 교사의 지도를 받아 수정하는 것, 전날 수정된 것을 암기하고 다음 시간에 암송하는 것이다.
- 슐리만(독일의 고고학자) <고대에 대한 열정>
* 기억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외우는 대상을 길게 하는 편이 좋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통암기법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확실하고, 누구나 할 수 있다.
* 한국인과 일본인에게는 영어를 듣는 것이 고역이다. 그 원인은 자주 지적받는 것이지만, 영어의 리듬을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알자스 로렌(독일명, 알자스 로트린겐) 지방 출신이다. 이곳은 독일과 프랑스의 국경 지대이기 때문에 양쪽의 언어가 모두 모국어가 된다.
슈바이처는 이 두 언어를 비교해서, 상당히 흥미로운 말을 했다. 프랑스어는 논리적이고 독일어는 음악적이라는 것이다.
프랑스는 평야의 나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위험이 다가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한다. 따라서, 눈이 발달하고 미술이 발달했다. 그리고 프랑스어는 전망이 좋은 평야처럼 명석한 말이 되었다. 외교 문서에서 프랑스어판을 정본으로 하는 이유는 오독(誤讀)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서 독일은 숲의 나라이다. 남부 독일에 있는 검은숲(Schwarzwald)의 다람쥐가 나무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일 없이 그대로 북해까지 갈 수 있을 정도이다. 앞이 보이지 않는 숲 속에서 위험을 감지하려면 소리에 의지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독일인은 귀가 발달하고 음악에 뛰어난 민족이 되었다. 독일어는 숲 속의 미로처럼 불명확하다. 그러나 음악적인 울림만은 참으로 뛰어나다.
슈바이처가 한 말은 대단히 뛰어난 식견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어는 단어에 접두어나 접미어가 붙으면 원래의 의미와 상당히 달라지기도 한다. 마치 숲의 요정 같다. 그런 탓에 특히 여성의 독일어는 아주 아름답게 들린다.
그것을 느끼기 위해서는 모차르트의 '마적'을 들으면 된다. 여기에서는 대사를 독일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밤의 여왕'의 대사를 비롯해 참으로 황홀할 정도이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영어의 스펠링은 손으로 외운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인사하는 영어가 아니라 토론용 영어와 관련된 노하우를 습득하라.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인터넷 시대는 쓰는 영어의 시대이다. - 노구치 유키오 <초학습법>
* 나는 혼란과 공포가 도사린 미로에서 벗어나 '나의 세계'라고 부르고 싶은 곳으로 되돌아 온다.
나는 눈을 떠서 둘러 본다. 서재, 책상, 책들, 그리고 원고 뭉치들. 그것들은 나를 구해주는 항구다.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그것은 나의 세계가 아니며 나의 세계의 단편일 뿐이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인간의 날줄과 씨줄'에서
* 조급함이란 젊은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젊은이들이란 발굽으로 마굿간 문을 걷어차고 밖으로 뛰쳐 나가고 싶어하는 망아지와 비슷합니다. 그들은 - 그들 혼자대로의 생각으로 - 밖에는 커다란 행복이 있을 것만 같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급함이란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추진력이 되기는 하지만 이런 조급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조급함은 또한 명예욕의 한 형태입니다. 무엇인가를 잃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서 자연스럽게 일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성공을 위해 광폭하게 서둘러 댑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급함이란 약자의 표식이며 불안의 표식입니다. 강한 자만이 인내를 가질 수 있습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조급함이란 것이 인생을 해결하는 가장 적합한 해답인 것처럼 보일는지 모르지만 인생은 역시 우리들에게 참는 자만이, 즉 길게 숨을 쉬는 사람만이 결국 승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 루이제 린저 <生의 빛나는 이 아침에> '실패의 천재 파우스트'
* 무엇인가 유용한 일을 함으로써 신을 숭배하고, 정직하고 즐겁게 살며, 사욕을 버리고 조국을 사랑하도록 자식들에게 가르쳐라. 그들이 모두 다 와싱턴 같은 위인은 못 될지라도, 틀림없이 와싱턴 같은 사람을 그들의 통치자와 지도자로 선택하는 그런 사람들은 될 것이다.
(Teach your children to worship God by doing some useful work, to live honestly and cheerfully, and love their country with an unselfish love. Although they may not all
become Washingtons, they will surely be such men as will choose a Washington to be their ruler and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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